전국적 전기요금 상승 현황
오스트리아 전국적으로 2025년 1월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37% 급등했습니다. CHECK24의 분석에 따르면 가구 규모별로 상승폭이 다르게 나타났는데, 1인 가구(1,500kWh)는 43%, 2인 가구(2,500kWh)는 39%, 3인 가구(3,500kWh)는 36%, 4인 가구(4,250kWh)는 31%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네트워크 유지 및 송전 비용 증가가 가구별 전력 사용량에 따라 다르게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오스트리아 에너지청(Energieagentur)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월 가정용 에너지 비용이 전월 대비 12.8% 상승했으며, 특히 전기요금은 단기간에 45.4%나 급등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전기요금이 3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1.
전기요금 상승의 주요 원인
정부 지원 정책 종료
가장 중요한 원인은 오스트리아 정부가 2024년까지 시행했던 '전기요금 상한제'(Stromkostenbremse)를 2025년 1월부터 종료한 것입니다. 이 제도 하에서 대부분의 고객들은 연간 2,900킬로와트시까지 킬로와트시당 10센트만 지불했지만, 이 지원이 중단되면서 소비자들이 실제 전기요금을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네트워크 비용 증가
E-Control의 발표에 따르면, 2025년부터 전국적으로 전력망 유지비용(네트워크 비용)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연간 전력 소비량 3,500kWh인 평균 가정 기준으로 네트워크 비용이 약 23% 상승하여 연간 약 73유로(월 6.10유로)의 추가 부담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비용 증가는 전력망 확장을 위한 투자 증가와 전력 소비량 감소가 주요 원인입니다.
전체적으로 네트워크 비용 총액이 2024년 약 25억 유로에서 2025년 30억 유로로 증가했습니다. 전력 소비량은 2023년에 5.6% 감소했는데, 이는 높은 비용이 더 적은 소비자에게 분배되어 개별 부담이 증가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세금 부담 증가
에너지 위기 동안 중단되었던 재생에너지 부담금과 전기세가 다시 부과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가 전력망 유지 비용과 세금을 더 이상 국가 예산으로 보조하지 않으면서 이러한 부담이 소비자에게 직접 전가되었습니다.
비엔나 지역
비엔나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전기요금 상승을 경험했습니다. CHECK24 분석에 따르면 비엔나의 전기요금은 41% 상승했으며, 네트워크 비용만으로도 32%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비엔나 거주자들에게 상당한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엔나시는 이러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자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Wien Energie는 2025년 3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00유로 전기요금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지원금은 ORF 가정분담금 면제 대상자인 약 13만 가구가 신청할 수 있으며, 평균 가정에서 약 1.5개월간의 전기요금에 해당합니다.
그라츠 지역
Energie Steiermark의 예정된 24.8% 요금 인하는 3,500kWh 사용 가구에 연간 200유로 절감 효과를 제공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이 인하 적용을 위해선 소비자의 적극적 서면 동의가 필수적이며, 2025년 8월 말까지 응답하지 않을 경우 기존 요금이 유지됩니다. 이는 에너지시장 규제당국(E-Control)의 새로운 소비자 보호 정책에 따른 조치입니다.
사실, Stromnetz Graz 를 사용하면 제일 저렴합니다. 녹색부문 표시된 지역만 가능합니다.
참고로, 표시되어있지 않은 지역에서 Stromnetz Graz를 사용할려면, 현장에 하드웨어와 새로운 공급 설치를 해야되기 때문에 복잡하고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https://www.stromnetz-graz.at/sgg/netzgebiet

그라츠 전기요금 전망 (2026–2028)
연도 | 변동률 | 주요 요인 |
2026년 | +1.8% | 높은 기준점 이후 소폭 상승, 인프라 투자 지속 |
2027년 | +1.9% | 재생에너지 확대, 시장 안정화 정책 |
2028년 | -1.8% | 잉여 재생에너지 공급, 투자비 회수로 인한 가격 완화 |
물가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
전기요금 상승은 오스트리아의 전반적인 물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오스트리아의 인플레이션율은 3.2%를 기록했으며, 이 중 상당 부분이 전기요금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택, 상하수도, 에너지 가격이 평균 5.2% 상승하여 물가 상승의 주요 동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오스트리아 통계청은 전기요금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25년 5월 기준 오스트리아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3.0%로 다소 완화되었지만, 에너지 가격은 여전히 1.3%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5 계약 갱신
오스트리아는 전기 계약을 매년해야합니다. 매년 계약하는데 보너스를 주지만, 대부분의 오스트리아인은 잘바꾸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스트리아 친구왈 회사들간의 경쟁을 해야 소비자에게 좋은 가격을 공급하는데, 경쟁자체를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친구는 신규보너스 귀찮아서, 그냥 일반적으로 저렴한 곳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주의 압박을 받아서, 오스트리아 카렌티아(Kärnten) 지역의 공급업자가 주로 저렴하다고 합니다.
아래를 추천해주었습니다.
워터펌프를 소유하고 있으면, 별도 계량기가 없어도 전기사용량이 많은 이유를 위해 선택하라고 합니다.
1년 사용량 12,000 kWh 를 반영해보면, 1년에 3572 유로가 되네요.
작년에는 2435 유로였습니다.
durchblicker 에서 워터펌프를 Nein + 고정가격을 선택하면, 다음이 제일 저렴합니다.
durchblicker ( https://durchblicker.at/ ) 에서 워터펌프를 Yes + 고정가격을 선택해도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작년대비 27% 상승되었네요.
3101.9 유로는 1달에 258 유로 정도네요.
네트워크 사업자가 에너지 그라츠로 되면, 17%나 저렴하네요. 우울하네요.
Netzbetreiber(네트워크공급자)는 주소로 고정되나, Stromanbieter (전기공급자)만 변경가능하다고 합니다.
https://www.e-control.at/konsumenten/service-und-beratung/toolbox/tarifkalkulator#/
를 검색해도 동일한 가격에 업체가 나오네요.
를 검색해도 동일한 가격에 업체가 나오네요.
일단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기가 7월 11일까지 이므로, 3주전인 6월 20일에 신청했습니다.
2025년 6월 20일 기준 가격입니다. 기존 eon 사용처에 것을 이용하면 3946유로로 무조건 변경하는 게 좋습니다.
따라서, UNSERE WASSERKRAFT 회사로 아래와 같이 선택하였습니다.
연결유형은
현재 이 연결부에서 전기가 흐르고 있습니까? 예
현재 계약서가 귀하의 이름으로 되어 있습니까? 예
기존 계약을 새 공급자에 의해 종료해야 합니까? 예
'생활 > 독일, 오스트리아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 오스트리아 전기 계약 (3) | 2025.06.19 |
---|---|
2023 오스트리아에서의 전기 계약 (0) | 2025.06.18 |
오스트리아 자동차 보험 가입 검토 (4) | 2025.06.14 |
히트펌프 보일러 동파 방지에 대한 고민 + 2023/12~2024/1월 온도분포 (1) | 2025.06.13 |
히트펌프 난방시 사용되는 전력량 측정 (0) | 2025.06.12 |